에센스 후기)

맨 처음에 펌핑한 순간 물방울이 퐁퐁 튀어나와서 놀랐는데요! 제형은 굉장히 묽고 찰랑거렸어요!

그래서 저는 에센스를 스킨 대용으로 사용했는데요. 다른 제품 스킨은 바를 땐 괜찮지만 마르고 조금

지나고 나면 여름이여도 유분기있는 제품을 발라달라고 아우성을 치지만 이 제품을 바르면 딱히 뭔갈

바를 필요성은 못느꼈습니다! 같이 동봉해주신 화장솜(?)은 맨처음 만질때 뭔가 따가워서 쓰기에 좀

불편할 듯 싶었는데 에센스에 충분히 적셔서(?) 바르니까 부들부들하고 괜찮더라구요.

크림 후기)

제형은 로션같은 제형이에요. 짜면 딱 그대로 나오는(?) 이 제품은 에센스보다는 유분기가 있어요.

그래서 전 조금만 짜서 전체적으로 바르고 부분적으로 건조한 부분 좀 더 보충해주듯이 발랐어요.

유분기가 있다고 해서 엄청 번들거리는 것은 아니고, 딱 적당한정도로 보충되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.

바르고 나서는 살짝 뜨고(?) 번들거리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면 매끈매끈 마치 내 피부마냥 되어서

초기에 살짝 번들거리는 것 말고는 만족했어요!

총평)

제 피부는 악건성과 건성의 중간쯤 되는 피부이고, 예민한 편입니다. 피부가 예민해서 나비존에 항상

홍조가 살짝 도는데요. 이 제품을 사용하고 나서 조금 줄어든 것 같아요.

또, 저는 학생이라 로드샵에서 구매했던 스킨, 로션, 보습크림을 사용하는데요. 그 제품도 몹시 순하게

나온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묘하게 피부에서 겉도는 듯한 느낌을 받는데 오히려 이 제품이 훨씬 더 피부

밖에 생체막을 한겹 더 잘 만드는 기분이라 좋은 것 같습니다. 지금 쓰는 제품 다 쓰면 사러오겠습니다♥ XD

점수) 

4.5/5  : 바른 후 살짝 번들거린다는 것만 제외하면 괜찮은 것 같아요! 그래도 그 번들거리는게 시간이 지나도

지속되는 게 아니라 피부층을 한 층 만들어 주는 듯한 느낌이 있어서 괜찮습니다!